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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2026-07-20

99%가 아직 모르는 ChatGPT 워크. 화면만 녹화하면 100% 자동화로 구현됩니다

출처 · 빌더 조쉬 Builder Josh이 글은 아래 영상 내용을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원문의 주장과 수치는 영상 제작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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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 워크의 무게중심은 대화가 아니라 산출물에 있어요
  • 반복 업무 자동화의 진입 장벽이 '녹화 한 번'으로 내려갔어요
  • 플러그인은 커넥터와 스킬을 묶은 패키지라서 더 많은 일을 맡길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일주일 전 새로 나온 ChatGPT 워크(ChatGPT Work)를 조쉬가 직접 써 보며 사이트·프레젠테이션·스킬·플러그인을 차례로 시연하고 화면만 녹화하면 반복 업무를 스킬로 바꿔 주는 '리코드 앤 리플레이(Record & Replay)'까지 보여 주는 튜토리얼이에요. 마지막에는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와 비교해 어느 쪽을 언제 쓸지도 정리해 줍니다.

전체 내용 정리

ChatGPT가 대화 상대에서 일을 맡기는 작업자로 바뀌었어요

조쉬는 이번 업데이트를 한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채팅에서 위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ChatGPT는 질문을 주고받는 일반적인 채팅이었죠. 그러다 코덱스(Codex, OpenAI의 코딩 에이전트)가 나오면서 코딩 에이전트로 한 걸음 더 나아갔고 이번에 그 흐름이 일반 업무용 '워크'로 넓어졌어요.

출시는 영상 기준으로 일주일 전이에요. 웹 버전에는 새 탭으로 워크가 생겼고 따로 있던 ChatGPT 데스크톱 앱과 코덱스 앱은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조쉬는 코덱스가 좋은 제품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거라고 봐요. 토큰을 아껴 쓰면서도 성능이 좋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쉬가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보는 장점은 따로 있어요. GPT 이미지 2.0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거든요. 클로드가 갖지 못했던 이미지·미디어 생태계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조쉬는 OpenAI가 이런 강점을 묶어 일반 직장인이나 사무직 사용자까지 생태계를 넓히려는 것 같다고 해석해요.

화면을 보면 '챗'과 '워크'가 분리돼 있어요. 챗에서 "안녕하세요"를 보내면 대화로 끝나지만 워크에서는 먼저 프로젝트를 고를 수 있죠. 프로젝트는 폴더를 하나 만들어 같은 맥락의 작업만 모아 두고 관리하는 공간이에요. 조쉬는 세일즈 트랙 커리큘럼 개발이나 견적서 생성 같은 일을 그동안 주로 클로드에서 해 왔는데, ChatGPT에도 같은 기능이 있으니 여기서 프로젝트 단위로 작업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ChatGPT가 스스로 워크를 어떻게 소개하는지도 물어봤어요. 처음 답은 와닿지 않아 더 풍부하게 답해 달라고 했더니 "대화형 AI에서 실제로 일을 맡길 수 있는 작업자로 확장된 모드"라는 답이 돌아왔죠. 여러 자료를 읽고 조사하고 판단해서 문서나 파워포인트 같은 결과물을 만드는 서비스라는 설명이에요.

모델은 최근 나온 GPT 5.6을 고를 수 있고 클로드처럼 세 단계로 나뉘었어요. 낮은 레벨은 루나, 중간은 테라, 높은 레벨은 솔이에요. 조쉬는 5.6 솔을 쓰고 있다고 밝힙니다.

웹의 '결과물' 탭과 데스크톱 앱, 둘은 쓰임이 달라요

chatgpt.com에서 쓰는 워크의 결정적인 차이는 오른쪽의 '결과물' 탭이에요. 지금까지의 대화 흐름과 내용을 바탕으로 산출물을 바로 만들 수 있게 UX가 짜여 있거든요. 구글 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를 만들 수 있고 필요하면 웹사이트도 따로 만들어 줍니다. '소스' 쪽에서는 플러그인으로 구글 드라이브 같은 외부 맥락을 붙여 더 깊은 내용을 불러올 수 있어요.

조쉬는 이 결과물 탭이 워크의 철학을 보여 준다고 봐요. 기획과 조사, 프롬프팅, 대화를 거친 끝에 결국 사이트든 프레젠테이션이든 산출물(아티팩트)로 남기고 그걸 활용하라는 거죠. 토큰을 좀 더 써서라도 결과물을 만들라는 게 ChatGPT 워크가 지향하는 바라고 정리합니다. 대화 중에 '사이트'를 눌러 진행하면 대화 내용 전체를 URL 하나짜리 웹사이트로 바꿔 주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다만 웹에는 제약이 있어요. 모든 게 chatgpt.com 안에서 돌아가니 내 컴퓨터에 파일이 자동으로 내려받아지거나 생성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조쉬는 앱을 내려받아 쓰는 쪽을 훨씬 더 권합니다. 그의 표현으로는 "워크는 데스크톱 앱에 진짜 힘이 숨어 있다"는 거예요.

웹은 브라우저에서 가볍게 시작하고 어디서든 이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데스크톱 앱은 로컬 파일 시스템, 말 그대로 컴퓨터 내부에 접근하죠. 보고서 같은 산출물을 50개든 100개든 대량으로 만들고 이미지도 따로 저장할 수 있어요. 둘 다 장점이 있으니 구분해서 쓰라는 게 조쉬의 조언입니다.

앱 설치는 간단해요. 'ChatGPT 데스크톱'을 검색해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macOS나 윈도우를 고르면 됩니다. 이 앱을 받으면 코덱스 앱도 함께 설치돼요. 앱을 열면 'ChatGPT 워크'와 '코덱스'가 탭으로 나뉘어 있고 이번 영상은 워크를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폴더를 지정하는 일이에요. 워크는 컴퓨터 안에서 도는 에이전트라서 폴더나 프로젝트를 정하고 그 안에서 같은 맥락으로 파일을 만들어 가는 게 핵심이라고 조쉬는 강조합니다. '프로젝트 선택'을 누르면 '처음부터 시작'과 '기존 폴더 사용'이 나와요. 처음부터 시작하면 웹과 데스크톱 앱에서 같이 쓰는 웹 폴더가 생기고 조쉬는 연동과 다운로드가 빨라 이쪽도 좋다고 말해요. 영상에서는 데스크톱 앱만의 차이를 보여 주려고 기존 폴더 사용으로 '테스트' 폴더를 만들어 지정합니다.

다음은 권한 설정이에요. 세 가지가 있습니다.

  • 승인 요청: 폴더 안 파일을 수정하거나 권한 조정이 필요할 때마다 승인을 받아요. 매번 소통해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으니 보안 폴더나 민감한 작업에 쓰는 게 좋겠다는 게 조쉬의 의견이에요.
  • 나 대신 승인: 에이전트가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감지한 작업만 승인을 요청해요. 위험 판단을 맡기는 모드죠.
  • 전체 권한: 인터넷과 컴퓨터의 모든 파일에 제한 없이 접근해요. 가장 위험한 모드라고 할 수 있어요.

조쉬의 추천은 처음엔 승인 요청으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전체 권한을 줘도 괜찮다는 거예요. 단 개인 작업에 한해서라는 단서를 붙입니다.

데스크톱 앱에는 독특한 UX가 하나 더 있어요. 워크를 쓰다가 '챗'을 누르면 오른쪽 아래에 작은 창이 떠서 별도 대화를 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만들어 달라고 맡겨 두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죠. 보통은 새 작업을 열어 다른 질문을 하는데, 그게 쌓이면 불편해요. 이때 작은 챗 창에서 "요즘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트렌드는 뭐야"처럼 곁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조쉬는 클로드 코드의 BTW(by the way) 기능과 비슷하다고 보고 작업이 도는 빈 시간을 노린 설계라는 점이 독특하다고 평가해요.

사이트와 프레젠테이션, 대화를 바로 결과물로 바꿔 줘요

첫 시연은 '사이트' 플러그인이에요. 러버블(Lovable) 같은 웹 기반 바이브 코딩 도구들이 웹사이트를 하나씩 만들어 주는 도구였죠. 사이트는 DB나 도메인 세팅 없이 ChatGPT 안에서 직접 호스팅까지 해 주는 도구라서 생각보다 강력하다고 조쉬는 말합니다.

조쉬는 사이트를 누르고 "빌더 조쉬에 대해서 조사해 보고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어 줘"라고 입력했어요. 완성된 사이트에는 빌더 조쉬의 커리어, 콘텐츠, 비즈니스 루프가 담겼고 인터랙티브한 형태로 디자인까지 들어갔습니다. 따로 조사해 주지 않아도 온라인에 공개된 자료를 스스로 리서치해서 구성한 거예요.

평가는 냉정한 편이에요. 영어 사이트라면 좋은 디자인일 수 있지만 자간이 너무 좁고 폰트 배치도 한국 사람이 보기엔 어색할 것 같다는 게 디자이너로서 조쉬의 의견이에요. 그래도 쉽고 빠르게 괜찮은 디자인을 내놓는다는 점은 인정하죠. 특히 좋은 점은 공유 링크예요. 클로드는 이런 페이지 상단에 샘플 웹사이트라 공식 사이트가 아니라는 취지의 경고 문구가 뜨는데, ChatGPT는 주소만으로 공유 가능한 링크가 생겨요.

다음은 '프레젠테이션' 플러그인이에요. 구글 슬라이드와는 다르게 PPT 자체를 만들어 주는 도구고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미리 보기로 둘러보고 고를 수 있어요. 조쉬는 비즈니스 리뷰 템플릿을 골라 빌더 조쉬를 조사하게 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GPT 이미지 2.0으로 도식화 이미지 세 장 정도를 만들어 넣은 PPT를 요청했습니다.

조쉬가 짚는 포인트는 이거예요. 노트북 같은 다른 도구도 PPT를 만들지만 그건 이미지를 생성해 슬라이드처럼 엮은 것이지 네이티브 PPT가 아니거든요. 워크는 PPT를 만들면서 GPT 이미지 2.0을 병렬로 쓰기 때문에 따로 이미지를 찾아 넣지 않아도 훨씬 풍부한 결과가 나와요. 젠스파크(Genspark)나 마누스(Manus) 같은 회사가 이미 하던 기능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지만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게 조쉬의 판단이에요.

완성된 PPT에는 요청대로 중간중간 도식화 이미지가 들어가 있었어요. 비즈니스 루프를 표현한 이미지도 있었고 'AI 네이티브 전환의 출발점'처럼 조쉬가 최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장표도 있었죠. 조쉬는 결과물이 재미있다고 평합니다.

스킬과 템플릿, 그리고 화면 녹화 한 번으로 자동화하기

조쉬는 스킬을 반복 업무를 모듈화된 프롬프트로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매뉴얼이라고 설명해요. 핵심은 반복 업무를 같은 품질로 실행하게 한다는 데 있어요. PPT 같은 반복 작업을 맡길 때마다 품질과 내용이 들쭉날쭉했던 경험을 워크가 잘 보정해 준다고 봅니다. 영상에서는 두 가지를 시연해요. PPT 디자인 템플릿 만들기, 그리고 리코드 앤 리플레이로 X(트위터) 포스팅을 녹화해 자동화하기예요.

PPT 템플릿은 이미지 한 장이면 충분해요. 조쉬는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을 때 디자이너들이 많이 쓰는 핀터레스트를 자주 쓴다고 해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 이미지를 복사해 앱의 새 작업에 붙여 넣고 플러그인에서 '템플릿 크리에이터(Template Creator)'를 고른 뒤 "이 이미지 기반으로 PPT 템플릿 하나 만들어 줘"라고 하면 명령은 끝이에요. 저작권이 걱정된다면 외부에 공개된 무료 템플릿을 쓰라고 권합니다.

완성된 템플릿에는 원하던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반영됐어요. 이렇게 만든 템플릿은 이름이 붙은 항목으로 나타나고 그걸 탭한 뒤 빌더 조쉬를 조사해 달라는 식으로 원하는 보고서 방향만 쓰면 그 디자인으로 PPT가 금방 나와요. 조쉬는 젠스파크 같은 PPT 사이트에서 남이 올린 템플릿을 쓰는 것보다, 내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템플릿으로 만들어 재사용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고 말합니다.

이번 영상의 핵심인 리코드 앤 리플레이는 워크만의 기능이에요. 내가 평소 반복하는 작업을 최대 30분까지 화면으로 녹화하면, 녹화를 보고 LLM이 이 사람이 일을 어떻게 하는지 해석해요. 그리고 그 흐름을 스킬 파일로 만들어 반복 실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조쉬는 매일 스레드·X·링크드인에 글을 올리면서 복사해 붙여 넣는 일이 많다고 해요. 이런 일을 소재 고민부터 게시까지 완전히 자동화하는 스킬로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설치는 플러그인에서 '리코드 앤 리플레이'를 검색해 설치하고 '지금 사용해 보기'를 누르면 돼요. 엔터를 치면 맥에서 하는 작업을 기록해 재사용 가능한 코덱스 스킬로 바꾸겠다는 안내와 함께 녹화가 시작돼요. 시작 전에 맥이나 윈도우에서 별도로 권한을 허용해 줘야 한다는 점은 꼭 확인하라고 조쉬는 당부합니다.

시연은 이렇게 흘러갔어요. 조쉬가 x.com에 들어가 입력창에 "오늘 AI 뉴스 포스팅 테스트"라고 쓰고 게시한 뒤 중지 버튼을 눌렀죠. 그러자 워크가 기록을 확인하고 크롬에서 X를 열고 게시물 입력창에 내용을 쓰고 포스트로 게시하는 작업이라고 정확히 해석했어요. 이어서 주제만 말하면 X에 자동으로 포스팅하는 걸 스킬로 만들고 싶다고 요청하자 'X 자동 포스팅' 스킬이 생성됐습니다.

테스트로 "오늘 날씨 포스팅"을 실행했어요. 워크가 웹에서 오늘 날씨를 검색해 조사하고 어떤 창에서 무슨 작업을 하는지 작은 미리 보기 창으로 보여 줘요. 이 창은 크게 키워서 볼 수도 있어요. 입력창에 넣을 본문(오늘 서울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린다는 내용)을 먼저 보여 주고 기다리다가, 조쉬가 게시하라고 하자 컴퓨터 유즈(computer use)가 처리해 실제로 날씨 글이 올라갔어요.

조쉬는 X뿐 아니라 링크드인·스레드에 동시에 올리고 싶은 분들도 이런 식으로 반복 업무를 줄여 보라고 권해요. 정기적으로 올리고 싶다면 매번 승인하지 않고 알아서 진행하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해 보라고 덧붙입니다. 그렇게 해 주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해요.

플러그인 생태계가 워크의 진짜 강점이에요

워크는 코덱스의 플러그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플러그인 수가 아주 많아요. 조쉬가 파악하기로는 거의 1천 개 가까운 앱을 지원해요. 카테고리 간 중복은 있을 수 있지만 클로드의 플러그인이나 커넥터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는 게 그의 느낌이에요.

여기서 플러그인의 개념을 짚고 가요. 조쉬의 정의로는 "플러그인은 앱 커넥터가 연결된 것 더하기 스킬이 같이 들어가 있는 묶음 패키지 파일이다". 클로드의 커넥터가 앱만 연동한다면, 워크의 플러그인은 앱 연동과 스킬이 한 묶음이라 반복 작업까지 패키지로 들어간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조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앱 연동 시스템으로 봅니다.

디자이너 출신인 조쉬는 피그마로 시연했어요. 피그마 플러그인 안에는 앱과 스킬이 묶여 들어 있고 '추가'를 눌러 연결한 뒤 '지금 사용해 보기'로 시작하면 돼요. "피그마에서 랜딩 페이지 하나 제작해 주고 문서 하나 제작해 줘"라고 하자 랜딩 페이지와 기획·디자인 분석 문서를 만들겠다는 답이 나왔어요. 중간에 어떤 문서와 랜딩 페이지를 원하는지 되묻기도 하는데, 이때 제대로 답해 주면 품질이 더 좋아진다고 해요.

결과물은 테스트로 만든 수준이라 디자인이 아주 좋지는 않았어요. 조쉬도 "레퍼런스를 좀 잘 주는게 역시 중요하겠죠"라고 말해요. 앱 디자인을 간단히 해 보라고 하자 챗봇 관련 화면 여러 개가 나왔고 문서를 만들어 보라고 하자 화면 명세서(화면 설계서)를 만들어 줬어요. IT 업계에서 손으로 많이 해 온 작업인데, 이제 레퍼런스 이미지만 잘 주면 LLM이 문서 디자인이나 자동화 정도는 거뜬히 해낸다는 게 조쉬의 평가예요. 예전에는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를 연결해 어렵게 하던 디자인 자동화를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된 거죠.

Gmail 플러그인도 써 봤어요. "답장하는 메일 알려주고 답장 초안 써 줘"라고 하자 받은 편지함의 대화 흐름을 확인하고 우선 답장할 메일 세 건을 골라 초안을 써 줬습니다. 조쉬가 정말 중요하다고 짚은 건 이 대목이에요. 워크가 "초안만 작성하고 실제 발송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스스로 선을 그었거든요. 앞서 X 포스팅에서도 바로 올리지 않고 확인을 받았던 것처럼, 이런 가이드라인이 잘 설정돼 있다는 거예요. 물론 설정에 따라 직접 발송까지 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입니다.

여기에 '예약됨' 태스크를 붙이면 자동화가 완성돼요. 매일 아침 9시마다 이메일 답장을 수행하게 하거나, X 포스팅이나 PPT 작업 같은 반복 일을 주기적으로 돌릴 수 있죠. 로컬 파일 기반으로만 돌 때는 이게 잘 안 됐지만 프로젝트로 세팅하면 온라인에서 돌아가서 컴퓨터를 켜 두지 않아도 반복 주기 작업(크론잡)이 웹에서 자동으로 실행된다고 조쉬는 설명해요.

클로드 코워크와 비교하면, 조쉬는 워크에 점수를 더 줘요

조쉬의 총평은 ChatGPT 워크가 안정적이고 매끄럽다는 거예요. 퀵챗, 플러그인, 스킬이 잘 구분된 UX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쓸 수 있게 짜여 있다고 봐요.

브라우저 컨트롤도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고 해요. 쿠팡에서 아이 용품을 사고 싶다고 하자 브라우저를 켜서 빠르게 장바구니에 담는 쇼핑 자동화까지 됐대요. 사용량 한도도 여유로운 편이에요. 요즘 클로드 코워크와 클로드 생태계가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ChatGPT는 사용량이 넉넉해서 많이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조쉬는 지금은 워크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를 버리진 않아요. 조쉬는 지금 둘 다 쓰고 있다고 밝혀요. 이유는 기회비용이에요. 클로드에는 이미 쌓아 둔 프로젝트와 맥락이 있고 워크는 새로 쓰는 영역이거든요. 그래서 GPT 이미지 2.0을 쓰거나 스킬로 자동화하고 싶을 때, 리코드 앤 리플레이로 새로운 자동화를 만들 때 워크를 쓰겠다고 정리합니다.

마지막 당부는 짧아요.

"이번 주에 하나만 직접 자동화 한번 돌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워크의 무게중심은 대화가 아니라 산출물에 있어요: 결과물 탭, 사이트, 프레젠테이션 플러그인 모두 대화를 문서·PPT·웹사이트로 남기게 설계돼 있어요. 질문하고 끝나던 사용 습관을 결과물까지 가는 흐름으로 바꿔야 워크를 제대로 쓰는 셈이에요.
  • 반복 업무 자동화의 진입 장벽이 '녹화 한 번'으로 내려갔어요: 리코드 앤 리플레이는 프롬프트를 설계하지 않아도 내가 하는 걸 보여 주기만 하면 스킬을 만들어 줘요. 자동화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했던 1인 사업자에게 특히 의미가 커요.
  • 플러그인은 커넥터와 스킬을 묶은 패키지라서 더 많은 일을 맡길 수 있어요: 1천 개 가까운 앱을 지원하고 앱마다 반복 작업이 같이 들어 있어서 피그마 화면 명세서나 Gmail 답장 초안처럼 실제 업무 산출물로 바로 이어져요.
  • 안전장치는 기본값으로 켜져 있지만 권한은 직접 골라야 해요: 메일은 초안까지만 포스팅은 확인 후 게시처럼 선을 긋는 가이드라인이 있어요. 그래도 폴더 권한은 승인 요청부터 시작해 익숙해진 뒤 넓히는 게 조쉬의 권장이에요.

오늘 당장 해볼 것

  1. 'ChatGPT 데스크톱'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업무용 폴더 하나를 '기존 폴더 사용'으로 지정해 보세요. 권한은 '승인 요청'으로 두고 시작하면 에이전트가 무엇을 건드리는지 하나씩 보면서 감을 잡을 수 있어요.
  2. 매일 반복하는 작업 하나(SNS 게시, 정해진 양식의 보고서 작성 등)를 골라 플러그인에서 '리코드 앤 리플레이'를 설치하고 녹화해 보세요. 녹화가 끝난 뒤 주제만 말하면 자동으로 하도록 스킬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재사용 가능한 스킬이 생기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3. 핀터레스트 등에서 공개된 무료 디자인 이미지를 하나 골라 '템플릿 크리에이터' 플러그인으로 PPT 템플릿을 만들어 보세요. 한 번 만들어 두면 다음 제안서나 견적 브리핑 때 보고서 방향만 써서 같은 디자인으로 뽑을 수 있어요.
  4. Gmail 플러그인을 연결해 답장할 메일과 초안을 받아 본 뒤, 마음에 들면 '예약됨' 태스크로 매일 아침 9시에 돌려 보세요. 프로젝트로 세팅해 두면 컴퓨터를 꺼 둬도 돌아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