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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2026-03-30

Claude Code가 마케팅팀을 통째로 만들어 줬어요

출처 · Duncan Rogoff | Learn Claude Code이 글은 아래 영상 내용을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원문의 주장과 수치는 영상 제작자의 것입니다.원제 · Claude Code Built My ENTIRE Marketing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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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 준비 단계가 스킬의 품질을 정해요
  • 이미 검증된 사례를 본보기로 삼으면 설계가 쉬워져요
  • 총괄 스킬 하나와 전문 에이전트 여럿으로 나누면 한 명이 여러 채널을 돌릴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Anthropic 마케팅팀을 10개월 동안 혼자 운영한 Austin의 방식을 따라, 내 브랜드 정보와 말투 파일을 만들고 Claude Code에서 /content 한 줄로 LinkedIn 글·이메일 제목·영상 훅을 한꺼번에 뽑는 개인용 마케팅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Duncan이 보여 줘요.

전체 내용 정리

Anthropic 마케팅팀을 혼자 굴린 사람에게서 출발해요

Duncan이 이 영상을 시작하는 지점은 Anthropic 사례예요. Claude와 Claude Code를 만드는 회사의 마케팅팀 전체를 한 사람이 10개월 동안 운영했다는 이야기죠. 주인공은 Anthropic의 그로스 마케터 Austin이에요. 그가 쓴 기사에는 Claude Code를 쓰고 나서 콘텐츠 제작 시간이 30분에서 30초로 줄었다는 내용이 나와요.

흥미로운 건 Austin이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코드를 한 줄도 써 본 적이 없다는 점이에요. 그런 사람이 3,800억 달러(380 billion) 규모 회사의 유료 검색, 유료 소셜, 이메일, SEO를 혼자 맡았어요. Duncan은 이 사람이 찾아낸 틀을 가져와서, 개인 브랜드를 키우려는 사람이 쓸 수 있는 콘텐츠 시스템으로 바꿔 보겠다고 해요.

Austin이 이런 시스템을 만든 이유는 단순해요. 탭 수십 개와 앱 수십 개를 오가다 보니 일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여러 채널의 일을 한 곳에서 돌리려고 RSA라는 스킬을 만들었어요. RSA는 responsive search ads(여러 문구 조합을 자동으로 테스트하는 검색 광고)의 약자예요.

RSA 스킬의 흐름은 이래요. 회사의 브랜드 보이스와 기존 카피, 키워드 같은 자료를 오케스트레이터(여러 작업자를 지휘하는 총괄 역할)에 넣어요. 그러면 주제 하나만 입력해도 헤드라인 15개와 설명문 4개가 나오고 유료 광고에 바로 올릴 수 있는 CSV 파일까지 만들어져요.

Duncan이 목표로 잡은 건 이 구조를 개인 브랜드용으로 옮기는 거예요. 내 말투와 내 상품을 아는 글쓰기 담당 에이전트(작업을 나눠 맡는 AI 작업자)가 있고 그 위에서 일을 나눠 주는 총괄 스킬이 있는 형태죠.

Skills는 '지식 베이스가 달린 시스템 프롬프트'에 코드 실행 능력을 더한 거예요

Skills(작업 방법을 적어 둔 재사용 지시서)라는 말이 낯설면 Duncan의 비유가 도움이 돼요. ChatGPT의 커스텀 GPT나 Claude의 Project를 써 봤다면 이미 구조를 아는 셈이에요. 거기에는 AI가 어떻게 행동할지 적어 둔 시스템 프롬프트가 있고 그 프롬프트가 꺼내 쓰는 자료 묶음인 knowledge base(지식 베이스)가 있죠.

Duncan은 Skills를 "더 발전한 시스템 프롬프트"쯤으로 생각하라고 해요. 차이는 한 가지예요. Skills는 코드나 스크립트를 쓸 수 있어서 웹사이트를 만들고 내 대신 실제 행동까지 할 수 있어요.

사용법도 간단해요. 슬래시(/)를 치고 스킬 이름을 고르면 그 스킬에 묶인 일련의 작업이 한꺼번에 돌아가요. 이걸 slash command라고 불러요. Claude Code를 터미널에서 쓸 수도 있고 데스크톱 앱 안에서 쓸 수도 있어요. 영상에서는 데스크톱 앱을 써요.

먼저 '나'를 담은 자료를 Claude에서 뽑아 두세요

Duncan은 Claude Code로 들어가기 전에 재료부터 모으자고 해요. 스킬을 만드는 작업의 대부분이 이 준비 단계에 있기 때문이에요. 재료를 하나씩 모아 두면 마지막에 결과물이 빠르게 나오거든요. 준비물은 세 가지예요.

첫 번째는 나에 대한 데이터 패킷(data packet)이에요. 이름, 사업, 프로젝트, 목표, 소통 방식, 타깃 청중, 내가 파는 것(offer), 콘텐츠 기둥(content pillars)처럼 AI가 나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한 문서로 모으는 거예요. 이미 대화를 많이 나눈 AI에는 기억이 쌓여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어요. Claude를 써 왔다면 Claude 채팅에서, ChatGPT를 써 왔다면 ChatGPT에서 이 단계를 하라고 Duncan은 말해요.

Duncan은 "나를 복제한다"는 취지의 긴 프롬프트를 붙여 넣어서 이 문서를 받아요. 프롬프트가 없다면 이렇게 해도 된다고 해요. Claude에게 내 청중과 상품, 사업에 대해 질문을 쭉 던져 달라고 하고 알아낸 내용으로 종합적인 데이터 패킷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거예요. 결과가 나오면 마크다운(.md) 형식으로 다운로드해서, 작업할 폴더에 저장해요. 한 번 만들어 두면 지금 만드는 스킬만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 모든 것의 기반이 돼요.

두 번째는 tone of voice(말투) 가이드라인이에요. 어떻게 쓰고 말하는지, 자주 쓰는 단어, 피하는 표현, 청중을 부르는 방식을 정리한 문서죠. 이것도 긴 프롬프트로 Claude에게 만들게 해요. LinkedIn 글이나 YouTube 영상, TikTok, 이메일, 블로그처럼 내가 쓴 글이나 대본이 있다면 모아서 채팅에 넣고 "여기서 내 톤 가이드라인을 뽑아 줘"라고 하면 돼요. 몇 분 뒤에 핵심 보이스 원칙이 담긴 키트가 나오고 같은 폴더에 저장해요.

세 번째는 viral hooks(반응이 검증된 훅 모음)예요. Duncan은 자기 커뮤니티에서 받은, 훅 1,000개가 적힌 큰 텍스트 파일을 써요. 다만 이런 목록은 어디서든 구할 수 있으니 꼭 그 파일일 필요는 없다고 해요. 이 파일은 AI에게 "이 훅들을 참고해서 우리 걸로 바꿔 써 줘"라고 시킬 재료로 쓰여요.

이렇게 하면 폴더에 브랜드 가이드라인, 청중과 상품과 사업 정보, 말투 문서, 훅 모음이 모여요. 시스템의 뼈대가 다 준비된 거죠.

Claude Code에서 plan mode로 /content 스킬을 설계해요

이제 데스크톱 앱의 Claude Code로 넘어가요. 새 세션을 만들고 화면 아래쪽에서 방금 파일을 저장한 폴더를 선택해요. 그래야 AI가 저장해 둔 파일을 읽을 수 있어요. 모델은 Sonnet 4.6을 골라요. Duncan은 좋은 모델이라고 평가해요.

시작은 plan mode로 해요. 바로 만들게 하지 않고 Claude가 이 과제를 어떻게 풀려는지 계획부터 보는 모드예요. Duncan은 이렇게 말해요. 이미 있는 사례를 가져다 쓰는 걸 좋아한다고요. 그래서 Austin의 RSA 스킬을 설명한 기사 단락을 통째로 복사해서 프롬프트와 함께 붙여 넣어요.

프롬프트에 담은 내용은 이래요.

  • 오늘 이 폴더 안에 /content 스킬을 만들고 싶어요. RSA 스킬을 본보기로 삼아 달라고 해요.
  • 폴더에는 브랜드 가이드라인, 말투 가이드라인, 고를 수 있는 viral hooks가 이미 있어요.
  • 단일 명령 하나로 내 청중을 위한 이메일, LinkedIn 글, 영상 스크립트를 쓸 수 있는 시스템을 원해요.
  • 기사 본문은 이해를 돕는 배경 자료로 붙여요.

몇 분 뒤에 Claude Code가 계획을 내놓아요. Austin이 만든 RSA 흐름을 본뜬 /content 명령이에요. 구조는 같아요. 오케스트레이터가 브랜드와 말투 자료를 읽고 포맷별로 전문화된 서브 에이전트(sub-agent)를 띄운 다음, 결과를 올릴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해요. 입력은 주제 하나이고 출력은 내 목소리로 쓴 LinkedIn 글, 이메일 제목, 영상 훅이 담긴 카피 묶음이에요. 출력 형식 예시까지 계획에 들어 있어요.

계획이 마음에 들면 Duncan은 승인한다고 말하고 바로 작업하라고 해요. 몇 분 뒤에 시스템이 완성돼요. Claude Code는 이 시스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설명해 줘요. 어디서든 /content를 입력하면 컨텍스트 패킷과 말투 파일을 읽고 세 에이전트를 병렬로(동시에) 띄워 LinkedIn 글, 이메일 제목, 영상 훅을 만든 다음 카피를 한 번에 모아 준다고요.

Duncan은 여기서 확장 방법도 짚어요. 이 구조를 이해했으니 이메일과 LinkedIn 말고 다른 플랫폼용 에이전트도 대화로 추가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YouTube 콘텐츠도 만든다고 말하고 YouTube 인트로를 쓰는 서브 에이전트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돼요.

주제 하나만 던지면 세 가지 카피가 한꺼번에 나와요

스킬을 데스크톱 앱에서 쓰려면 앱을 한 번 완전히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해야 해요. 재시작한 뒤에 입력창에 슬래시(/)를 치면 명령어 목록이 뜨고 content를 검색하면 방금 만든 스킬이 보여요.

Duncan은 Anthropic이 낸 기사 하나를 소재로 써요. 사람들이 AI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다룬 설문 기사예요. 기사 링크를 복사해서 /content와 함께 건네고 이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내 청중에게 맞는 톤으로 LinkedIn 글과 이메일, 훅 여러 개를 써 달라고 요청해요.

Claude는 먼저 웹 검색으로 기사를 읽어요. 그다음 LinkedIn 글, 이메일 제목, 영상 훅을 맡은 서브 에이전트 세 개를 동시에 띄워요. 병렬로 돌아가니까 세 종류의 카피가 같은 시간에 완성돼요.

결과물은 LinkedIn 글 다섯 편, 이메일 제목 여러 개, 영상 훅 여러 개예요. LinkedIn 글 중 하나는 "한 달에 1만 5,000달러를 내는 고객을 LinkedIn 오가닉 콘텐츠만으로 잡았다"는 식의 도입으로 시작하고 기사의 설문 결과를 끌어와요. 설문에서 사람들이 AI에 가장 바라는 것으로 꼽힌 게 반복 업무 자동화였는데, 이걸 내 자동화 에이전시 이야기에 연결한 식이에요. 영상 훅 중에는 "사람들이 Anthropic에 가장 원한다고 말한 바로 그것으로 6자리 수입의 AI 자동화 에이전시를 만들었다"는 훅이 있어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메일 본문 전체나 60초짜리 숏폼 영상 대본까지 쓰게 하고 싶다면 Claude에게 스킬을 그 범위까지 확장해 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Duncan은 설명해요.

핵심 인사이트

  • 준비 단계가 스킬의 품질을 정해요: Duncan은 Claude Code 작업의 대부분이 기초 재료를 모으는 단계에 있다고 봐요. 내 정보 패킷, 말투 가이드, 훅 모음을 먼저 만들어 두면 마지막 조립이 몇 분 만에 끝나요.
  • 이미 검증된 사례를 본보기로 삼으면 설계가 쉬워져요: Duncan은 Austin의 RSA 스킬 설명을 그대로 붙여 넣고 "이걸 본보기로 삼아 달라"고 시켜요. 빈 화면에서 구조를 고민하는 대신 잘 돌아가는 구조를 내 용도로 바꿔 쓰는 방식이에요.
  • 총괄 스킬 하나와 전문 에이전트 여럿으로 나누면 한 명이 여러 채널을 돌릴 수 있어요: 오케스트레이터가 자료를 읽어 일을 나눠 주고 LinkedIn·이메일·영상 에이전트가 동시에 일해요. Austin이 탭 수십 개 사이를 오가던 문제를 이 구조로 풀었다고 Duncan은 설명해요.
  • 내 정보 패킷은 한 번 만들면 계속 써요: Duncan은 이 문서가 지금 만드는 스킬만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 모든 것의 기반이 된다고 말해요.
  • 스킬은 처음 만든 모양에서 계속 늘릴 수 있어요: YouTube 인트로 에이전트를 추가하거나 이메일 본문, 60초 숏폼 대본까지 확장하는 일을 모두 대화로 요청하면 돼요.

오늘 당장 해볼 것

  1. 평소 쓰는 AI 채팅(Claude를 써 왔다면 Claude, ChatGPT를 써 왔다면 ChatGPT)을 열고 나의 이름·사업·프로젝트·목표·청중·상품·콘텐츠 기둥을 모은 데이터 패킷을 만들어 달라고 해 보세요. 대화 기록이 적어서 내용이 빈약하다면 "내 청중과 상품과 사업에 대해 질문을 던져 줘"라고 시키고 답한 내용으로 패킷을 만들게 하면 돼요. 결과는 마크다운(.md)으로 내려받아 작업 폴더에 저장하세요.
  2. 내가 쓴 LinkedIn 글, 영상 대본, 이메일, 블로그 글을 모아 같은 채팅에 넣고 "여기서 내 말투 가이드라인을 뽑아 줘"라고 요청해 보세요. 쓴 글이 쌓여 있을수록 내 말투가 정확하게 담겨요. 이것도 .md로 받아서 같은 폴더에 두세요.
  3. 반응이 좋았던 훅을 모은 텍스트 파일 하나를 같은 폴더에 넣어 두세요. Duncan은 1,000개짜리 목록을 쓰지만 어디서든 구할 수 있다고 하니, 처음에는 있는 만큼만 모아도 충분해요.
  4. Claude Code 데스크톱 앱에서 새 세션을 만들고 그 폴더를 선택한 다음, plan mode로 시작해 보세요. Austin의 RSA 스킬을 설명한 단락을 붙여 넣고 "이걸 본보기로 /content 스킬을 만들어 줘. 폴더에 브랜드 가이드라인, 말투 가이드, 훅이 있어. 이메일, LinkedIn 글, 영상 스크립트를 한 명령으로 쓰고 싶어"라고 요청하면 돼요. 계획이 나오면 읽어 보고 승인하세요.
  5. 스킬이 완성되면 앱을 완전히 종료했다가 다시 켜세요. 입력창에서 /content를 불러 쓰고 싶은 기사 링크를 건네 보세요. 결과가 마음에 들면 이메일 본문이나 60초 숏폼 대본, YouTube 인트로 에이전트를 추가해 달라고 말해서 스킬을 넓혀 가면 돼요.